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오히려 오늘 장오연합에 꽂혔어요
게시물ID : thegenius_60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홧팅
추천 : 7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8 23:59:36
사실 저는 지녀스 시즌별 우승자 응원하는 입장이었거든요
(장오는 싫어하지는 않는 정도? 우승자 장동민 때문에 현민이도 약간 좋아하는?)

현민이한테는 별생각 없었는데 
오늘 다들 욕하시는 장오연합에 저는 오히려 제대로 매력을 느꼈습니다.

다들 최강자라 여기는 두 사람. 
모두의 목적은 꼴보기 싫은 이들을 이겨버리는 것,
실제로 오늘 철저히 뒤통수 맞고 박살난 두 사람... 
그리고 단점 성찰.

둘이 깨지고 박살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보면서
오히려 저는 마음이 움직였고 재미를 느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피디가 장동민과 오현민도 성장했다고 했습니다.
둘은 아마 더 공고해지던지 갈라지던지 뭔가 한단계 올라선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성장을 통해 둘 중 누가 되었든
그랜드파이널이란 부제에 걸맞는 새로운 플레이스타일을 확립했으면 합니다.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은 
어찌보면 "이전과 다른 방법이라면 이길 수 있다."라는 뜻도 되겠지요?

드디어 파이널에 와서야 소수연합끼리의 치고박고 싸움이 성립되었다는 것이 참 뿌듯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정말 재미있는 회차였습니다.

ㅠㅠㅠㅠ그리고 콩은 제발 각성 좀ㅠㅠㅠㅠ 
응원하는 제가 민망할만한 오늘 16000드립은 정말ㅠ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