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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연애를 끝내며...
게시물ID : gomin_1482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공군김하사
추천 : 1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19 0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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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고민이라면 고민이요
주저리주저리 푸념이라면 그렇지요

우선은 끝났으므로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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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녀를 욕해 달라는 것이 아니니 격한 표현은 삼가주세요

5년을 만났음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서로 잘 견뎌왔음
그러나 넘겼던 것들도 앙금이 되었는지
그녀에게  흉터를 남겨왔음

 그 흉터가 다시 벌어질 일을 나 스스로 만듦

계속 만나야 하나 고민하던 그녀는

“이런식으로 똑같은일이 반복된다면 연애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혼은 못 할것 같아”라고 폭탄선언...

사실 내가 달래야 하지만 예전부터 했던 얘기가 있음...

결혼을 뒤집는 얘길하면 더이상 넘어가지 않는다 라는 얘기

2번 정도 이런얘길 했었고

내 기준을 넘어서는 3번째가 옴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합의하의 룰이 무너지면 다음도 없다는 생각에

이별통보함

그랬더니

“붙잡혀 줄순 없어???” 라는 소극적인 대답을 함...

적어도 잘못했다고 매달릴줄 알았음...


아니더군.......



무튼 이렇게 끝이남



당연히 내가 매달려봄......

룰이고 뭐고 잡아야 겠음

그러나 그녀는 더이상 흔들지 말라는 이야기로

힘겹게 날 밀어냄


더는 상처 주지 말자는 결정을 함....


그런데 그아이가 있던 자리를 누구에게도 줄수 없을것같다는 기분임

해준거보다 받은게 더 많은지라...

웃으며 보내주고 싶은데

나도 맨날 눈물남


옷입고 신발 신기가 어려움

같이 사고 선물받고..  




그래도 어ㅉㅓ겠음 지친다는데


나는 그녀가 내 아이의 엄마가 되주길 바랬는데

5년의 시간

모래알처럼 세월이라는 바람을 타고 흩뿌려지길...





사랑해줘서 고맙다psm 
출처 제 인생이니 출처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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