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한.경.오와 같은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재시대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코렁탕의 위협에도 당당하게
맞써 싸워오셨던 분들과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니까요..
근데 가끔씩 그들의 포지션에 화가 날때도 많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엘리트들의 시셈이랄까?
이번 사건 국정원 사건도 거의 일년전 김어준을 위시한 몇몇곳에서 제시했던 문제고
거슬러 올라가면 개표기 컴퓨터 해킹조작 의혹, 선관위 디도스 사건 등...
(후에 몇년의 시차를 두고 증거들이 나오고서야 화제가 되는..)
언론사를 표방하고 있지만 일개 개인정도에 불과한 변방의 저속한 털보가 제기한 의혹을
고학력의 고고한 어르신들은 인정할 수가 없나봅니다..
이상과 다르게 자본없이는(대기업과 정부의 광고가 주된 수입원.. 아니 대다수) 돌아갈 수 없는
일개 기업에 불과한걸까요? 그게 한계이겠죠???
국정원 해킹건 보니 이제와서 뒷붓치는 언론들을 보자니 너무 화가나서
주절거려봣어요...
그럼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