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갔다가...
즉흥적으로 속초까지 달렸네요...
미시령 옛길에서 본 속초시내...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비오고.. 구름 많고.. '시원한 바다' 보기엔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바닷가쪽은 화창했었습니다..
사람도 거의 없고 한가하니 좋더군요..
'고성 8경'중 한곳인 '청간정'에서 바라본 모습..
고성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와 속초 영금정으로 이동~
이쪽은 유명해서인지.. 역시 관광객이 많더군요..
당일치기에 물놀이도 못했지만..
펼쳐진 바다만 봐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오는길이 힘들긴 했지만.. ㅠㅠ)
핸드폰 사진이라 이정도인데.. 실사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멍~했습니다..ㅎ..
비쌌지만... 맛있었던 전복해물뚝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