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보수성향 오유인입니다. 알바는 아니고요. 출신지는 부산이고, 현 거주지는 서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경남 합천 출신이시고요. 주소지가 부산으로 돼 있어서 총선때는 부재자 투표 신청까지 해가면서 허남식씨 밀어줬습니다.
솔직히 오유에서 특정 몇몇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맹목적으로 환호하는 것도 걱정스럽고, 보수 성향을 지녔다라고 밝히기 두려울 정도로 반감이 조성되는 것도 걱정스럽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네티즌들이 극단적인 진보나 극단적인 보수에 치우칠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상황에 따라 보수나 진보를 저울질하기 마련이겠지요. 그런데 유독 오유에서는 반감이 두드러지게 보여요.
왜일까요? 제 생각에는 오유의 보수성향에 대한 반감은 지역감정이나 전라도 홍어드립 쳐가면서까지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욕설을 하는 일부 인원에 의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봐도 마구잡이 욕설이나 지역감정 조성은 눈살 찌뿌려져요. 정말 자신이 보수성향이라면, 그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거기에서 제가 "저도 기본적으로는 한나라당 지지하는데요."라고 말하면, 몇몇 분들에 의해 욕설을 경험하신 분들은 반감을 가지실까봐 차마 밝히지 못하고 조용히 외면하곤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는 실수한 게 너무 많아요. 다 쳐죽여야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동의하기 힘들지만 적극적으로 고쳐져야한다는 데에는 동의해요. 이번 정부 들어서 많이 실망도 했고요. 제 손으로 뽑았다는 게 부끄러울 때도 많아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하고, 지적할 건 지적해야지요. 고쳐달라고 요구할 부분은 요구해야하고요.
그런데 그런 게시글 올라올 때마다 진보 정치인 특정인물을 언급하며 선동하려고 난리피우는 것만큼이나, 거기에다가 욕설 달면서 김정일 들먹이는 것도 이상해보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욕설을 하는 사람이 보일때마다 그를 접한 사람들은 보수정당에 대한 반감이 생길테고 그로인해 네티즌을 진보성향으로 바꾸려는 진보정당의 알바로 보입니다. 아니면 다시한번 우리나라에 분란을 조장해서 그 틈을 노려서 도발하려는 북괴들이 아닐까 의심도 들고요.
만일에 자기가 정말 보수당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면, 침착하고 정중하되 논리적으로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유에서도 저 같은 사람들이 "저는 보수에요."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P.S.: 오유에서 좌빨드립치는 인간들아!! 너희들 때문에 보수성향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목소리를 못내겠다. 보수성향 사람들의 입을 죄다 틀어막아버리는 네 녀석들이 진짜 빨갱이 북괴놈들인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