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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냥줍을 했어요 !!!! (사진이 많아요)
게시물ID : animal_135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반똔땡님
추천 : 20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5/07/19 12:16:48
몇일전에 냥줍을 했는데 ....
임신하면서 고양이 알러지가 생겨 ..
키우지 못해서 걱정이였는데요~
 
구청에 보내기도 싫고 ..
동물병원은 받아주지않아 ..
 
저희가 키우기로 했습니다 ㅎㅎ
신랑이 고양이를 엄청 무서워 하는데 ㅎㅎ
얼마나 고마운지 ㅠㅠ 우리 신랑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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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가 발견하고 새벽까지 기다려도 .. 어미가 없어서
납치 아닌 납치를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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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오자 마자 잠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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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부터는 거의 붙어서 .. 떨어지지 않고 ~~~
뱃속에 있는 아들은 ㅎㅎ 질투를 하는지 계속 발로 걷어차구요 ㅎㅎ
아주 편하게 있는거 맞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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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랑이 출근하고 나면 이렇게 문을 열어 뒀는데 ㅎㅎ
저희 침실에 들어오지 않고 앞에서 저러고 울더라구요 ㅎㅎ
나름 깨우는거 처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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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장난감을 하나 줬더니 계속 들고 다니고 ㅎㅎ
회음부방석이 좋은지 계속 거기서 놀구요 ㅎㅎ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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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 제 뺨 때리기 1초전 사진이예요 ㅎㅎ
요즘 자꾸 빰을 때리거나 코를 서로 비비거나 .. 콧구멍 속에 본인 코를 .. 넣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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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 쇼파 대신 자주 사용하는 라꾸라꾸의자인데...
어느날 부터 저기서 자고 ... 놀아요 .....ㅎㅎ 비켜달라고 이야기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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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는 식으로 ㅋㅋㅋ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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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한다고 의자를 이렇게 쌓아놨더니 ㅋㅋㅋㅋ 저렇게 놀아서 ..
신랑도 .. 저도 포기하고 그냥 저렇게 둡니다 ㅎㅎ.......
아주 좋아해요 ㅎㅎ..... 내려오지 않아요 ㅋㅋ
 
아니면 .. 쇼파에서 잠을 잘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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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잠을 자는데 ... 그다음 사진은 못생김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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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못생기게 자는거죠 ????..........진짜 못생겼죠 ㅠㅠ?ㅋㅋ
 
그리고 .. 제가 엄청 궁금한게 있는데 .......
놀아주거나 .. 혼자서 공놀이 하다보면 꼬리가 항상 저래요 ~
꼬리 팡 ~~~ 항상 .. 팡팡팡 ~~~~~~~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는 ... 딱 1번 보여줬었는데 .. 얘는 ....솔방울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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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쉽게 ㅋㅋㅋㅋ부푸는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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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에 누워 있으면 .. 왜이렇게 머리카락을 다듬어 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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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시청하는 시간은 거의 배에 올라와서 ㅎㅎ 이렇게 손을 배에 올려요 ㅎㅎ
뱃속에 아이가 툭툭 하고 치거나 태동이 심하면 내려가서 쇼파에 앉거나~
아니면 라꾸라꾸의자에 가서 앉아있구요 ㅎㅎ
 
 
 
사진이 너무 많았죠??ㅎㅎ
요즘 ... 이녀석 덕분에 집안에 웃음이 엄청 납니다 ㅎㅎ
고양이 무서워하는 신랑이 점점 이 놈한테 빠져들고 ~~
둥이라는 이름도 지어줬어요 ~ 둥이가 .. 점점 뚱이가 되어가네요 ㅎㅎ
이것도 인연이라고 ㅎㅎ 앞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
출처 둥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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