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 네티즌이 "차두리 선수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나는 불만"이라고 고백했다. 차 해설위원은 "윗부분은 길어서 젤을 발라 올리는 스타일이 좋은데 두리가 내 말을 안 듣는다"며 "두리 결혼식 때 헤어스타일이 내 맘에 꼭 들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언젠가는 징기스칸 같은 머리를 해서 나랑 두리 장인이랑 말리느라고 혼났다"며 "당시 두리는 장인 어른께 베컴 사진을 보여주며 '조금만 기다리시면 이렇게 된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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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세팅한다고.. 모두다 베컴이 되지는 않는단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