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누가 욕을먹고 누가 칭찬받고있을까? 내가 생각한 플레이어가 칭찬받고 있을려나 하는 마음에 찾아온 지게가 시끌시끌한거같네요...
이렇게 시끄러운걸 보면 "아, 이게 만화랑 게임을 유해하다고 하는거랑 뭐가 다를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만화를 보는데 거기서 폭력적인 캐릭터 나온다고 너 저 캐릭터처럼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거 아냐? 라고 일반화 시키는거죠.
지게 유저들도 예능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스타플레이를 했다고 그 인물 자체를 미화시키지는 않아요.
시즌2에서 유정현이 혐플레이어를 다 끝장냈던, 시즌3에서 강용석이 배틀가위바위보에서 기발한 전략을 냈던 그건 게임 안에서의 일입니다.
시즌끝나고 누가 지게에서 유정현과 강용석에 대한 게임외적인 언급을 했었나요?
플레이가 좋았으면 좋았다고 해야지 그 사람의 배경때문에 플레이에 대한 평가를 깎아내릴 수는 없는거죠.
물론 오유내에 새누리당 출신의 인물이 계속 언급되는걸 꺼려하시는 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최소한 지게 사람들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P.S. 진짜 대놓고 같은 짤,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서 지게 도발하시는분이있는데 그런분은 진짜 분탕종자라고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