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 마재윤이 각자 스타방송 중이었는데
사람들이 한번 붙어 보라고 함.
박지호가 자존심이 있지 조작한 놈하고 안 붙는다고 했는데
이기면 별풍 쏜다는 말에 대전승낙.
은퇴 전 박지호는 마재윤한테 15연패 당했었는데
사이렌 효과음 넣으며 반드시 검거하겠다며 투지를 불사름.
첫째 판은 일방적으로 이기고, 둘째 판은 대역전승으로 박지호가 2 대 0 으로 승리.
마재윤이 다시 하자고 했지만 박지호는 쿨하게 거절.
멘붕한 마재윤은 쓸쓸히 방송종료함.
박지호는 별풍선을 112개씩 받으며 박검사라는 칭호를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