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에서는 그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보여준 모습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안돼요?
방송 내에서 보여준 멋진 전략이나 막장 트롤짓, 예능감만 가지고도 이야기할게 산더미인데
왜 방송에는 나오지도 않은 플레이어의 온갖 뒷배경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건 그거랑 관련된 게시판에 가서 이야기 하시라구요
이런 맥락에서 어제 이준석의 플레이는 정말 '지니어스' 그 자체였고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제3자효과라는 말을 아시나요?
사람들이 매스 미디어의 영향력을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더 클 것이라고 과대평가한다는 이론이에요
지금 짓갤 와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이 딱 제3자 효과에 갇혀 계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현실과 예능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이준석을 싫어하던 사람이 예능 몇 번 봤다고 갑자기 재평가에서 찬양할 일도 없구요
그냥 프로그램 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니까 그 부분이 좋다는 거에요
이준석이 싫으면 그냥 싫어하세요
괜히 프로그램 애청자들 모인 게시판에 와서
너네들도 이준석을 싫어해야해!!! 이준석을 찬양한다고?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러면서 선생질하지 마시구요
다 압니다 이준석 현실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인걸요. 예능프로는 예능으로 즐기자구요 좀
범죄자도 나오는 예능에 쩌리 정치인 하나 나온다고 뭐 큰 대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