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오늘 오후까지 쭉 스케쥴이 차 있는 바람에
금연일기를 쓰지 못했다.
요 사이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많아서
담배가 급심하게 떙긴 적이 자주 있었는데,
날씨탓인지 단전에서부터 <긍정파워!>가 샘솟는다.
긍정파워!로 흡연욕구를 억제하는 중이다.
거의 대부분의 도전이 그렇겠지만,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다.
예전같았으면 '아..열받는데 한대 펴야겠다..'하며
이미 편의점에서 한갑 사서 너구리좀 잡았겠지만,
이제는 나는 할수있다는 의지로 충만하다.
앞으로 해야만 하는 일들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산더미같이 많으니까.
첫단추를 잘 꿰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