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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때 냥냥녕녕뇽뇽 궁금하시다던 오유님들
게시물ID : animal_105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개달린천사
추천 : 17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10/07 23:05:02
http://youtu.be/jPfZxDkWmX8

우리 첨벙이가 내는 소리동영상입니다 ㅎㅎ
보통 이게 아가때 많이 내는 소리인데..
밥 먹을때 혼자만 먹을라구 뺏지말라는 
소리인데  가정묘일 경우는
뺏길일 없고 안정적으로 먹으니  점점 크면서
내지 않는 소리입니다
근데 너무 오래 굶었거나 저희
첨벙이처럼 집나가서 개고생하다가
오랫만에 고기를 맛볼 경우에 
이런 소리를 냅니다..ㅎㅎ 
길냥이들도 마찬가지구요
여튼 이 소리를 낸다는건 나름 사람으로 따지면
라면만 먹다가 갑자기 소고기를 먹게 되니까
"아아 겁나 맛나 아 폭풍흡입해야지"
이걸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내뱉는 소리라고
생각하심 될듯 해요.
여튼 마지막으로 올리는 첨벙이의 근황이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온 후 먹심이 심해졌고
한숨을 많이 쉬고 더 심하게 품속으로 안기고
그리고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제가 쓰담쓰담 하려 하면 움찔부터하네요
사람한테 채인건지 같은 냥이들한테 채인건지..
가츌했다가 다시 돌아온 냥이는
다시 아가냥이 되어 돌아오는듯하네요
애교가 더 찐해진 듯 하여 좋긴 하지만
지도 머릿속에 있던   도도함은 뒤로 한 채
온 몸을 맡겨 기대려 하는 모습이
속상합니다.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도 집사 안 힘들게 하려 하는건지
화장실은 잘 지켜주네요
오늘도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문을 여니
문턱은 절대 안넘으며 그 앞에서 냥냥늉너여농너노앙
하면서 처음보는 스킬인 뒷 두발서기 후 
앞두발 깨짝깨짝
하면서 반겨주네요.
 이 맛에 오유님들도  냥님 키우시죠?
그간 늙은 남징어의 세번의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당분간은 오지랖.팔불출.오버쟁이 
소리 들을까
조심스레 오늘로 첨벙이의 소식을 마무리 합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우리 깨첨이 그림 그려주신 미친건가 님께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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