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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게 뭔지 모르는 사람의 인생의 말로
게시물ID : gomin_1058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Rsa
추천 : 1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09 17:55:54
나이는 28살
지방대 경영 졸업후 8개월정도 구직생활하다가
제 2금융권에 취직.
연봉은 초봉이 3200정도..
하지만 너무나 힘들고
매일 매일 하루하루 이렇게 버텨가며 사는게 인생일까
내 10년뒤 모습이 저기있는 부장 과장의 모습일까
그게 너무 싫어서 퇴사..
지금 퇴사한지 약 3개월째..
일단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유럽으로 배낭여행 다녀올까 생각중..
근데 너무 막막하다
이제 내년이면 29살
백수때는 막연하게 연봉 3000만원 이상주는 직장인되면
다 해결될지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너무 불행하고 하루하루 주말만 기다리며 사는 내 인생이
너무나 불쌍하다..
그래서 솔직히 지금은 대기업도 가기 싫음..
돈은 많이 준다고 하지만
거기가 얼마나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곳인지
매일을 야근해야되는지 알고있음.
백수때는 그마나 연봉 3000만원주는 회사라는 꿈? 목표? 라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없어젔음.
잘하는것 좋아하는것하면서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데.. 도대체 모르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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