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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5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주저리
추천 : 4
조회수 : 2580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0/12/29 20:22:53
배설글이니 반말로 끄적이겠습니다.
원래 크게 관심없던 O형 여자사람을 우연찮은 계기로 알게됐는데
나한테 밤 10시에 뭐하냐구 문자오고.. 관심 가져주는게 싫지 않았다..
연애경험도 별로 없는 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았기때문에
답변 꼬박꼬박해주고 특별한 날에도 같이 시간을 보냈지
날 잘 따르던 니가 좋아졌다.
그래서 마음을 열고 고백했는데
그냥 친한사이가 되고 싶었다고..
사귈생각없으면 밤 늦게 연락하지 말라고..좀.. 오해하잖냐
솔직히 이런 경우 많이 겪어봐서 충격은 생각보다 덜하지만
너무 기운이 빠지고 일이 손에 잘 안잡힌다..
예전엔 뒤늦게 문자온거 보고 전화한통만 해줘도 기뻐하던 니가..
애정가득 담아 보내던 너의 문자가 이제는 싸늘한 텍스트만 난무하는구나
거리를 두는거겠지.. 그럴꺼면 왜 접근했니
니가 그러는걸 그냥 혈액형 특성으로 치부해버리고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
A형 남자인 나는 이제 시작인데 O형 여자인 넌 마음뺏고 이제 끝인가 보구나.
혹시 A형 남자분과 O형 여자분끼리 커플이신분 계시면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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