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서 누가 싸움을 합니다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보다 못해 한사람이 싸우던 사람에게 그럽니다
사람들 많은 데서 보기 안좋게 왜 이러냐
그냥 둘이서 조용히 해결하라
싸우던 사람이 그러네요
내가 억울해서 그런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인데 이런글도 내 마음대로 못 올리느냐??
내 자유는??
한소리한 사람이 다시 대꾸합니다
기분 좋게 들어와서 싸우는 글을 보면 저절로 인상이 찌뿌려진다
이럴때 정말 글 읽기가 싫어진다
싸우던 사람이 또 그럽니다
싸우는 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니가 무슨 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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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은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유로운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싸우던 사람이 처음부터 잘못하고 있다는 게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부터 느껴집니다..
'글 올리는 것은 내 자유' 라는 말을 틀리게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저렇게 막무가내로 나올 경우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뭐라 할말이 없다는게 맞는 말이겠군요..
아니아니 그 사람이 뭘 잘못했는지 콕 찝어 말 할 수 없겠다는 게 좀 더 정확하겠군요..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
이것들이 항상 따라다닌다는 것도 머릿속에 들어 있지만..
그저 주입 받았기 때문인지 그런 개념들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 시킬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저 상황에서 또 제 자유를 두둔한다면
그 사람도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리니..
문제가 해결 될 리가 없고;;
아유 정말;; 저럴 때 할 수 있는 따끔한 충고나 대처방법 같은 건 없나요??
자유랑 책임의 관계를 꺼내자니 책임이라는 말이 왠지 안맞는 느낌이고..
권리와 의무도 마찬가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