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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좋아졌음..
게시물ID : gomin_105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아리미쳐
추천 : 4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12/29 20:42:26
선생님 나이가 나랑 5살차이나는데
난 그냥 학생일뿐이고
선생님은 그냥 멋질뿐이고
좋아 죽겠는데

그사람 운동밖에 몰라서
관심 하나도 없는것 같고
내가 조낸 못생겼고
타인이 말하길, 그 사람은 진짜 잘생겼다는데

어케 안될까여..
아.........
진짜 미치겠네
짜증나네 보고싶네
아 살려줘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것도 힘듬

그냥 좋은데
마냥 좋은데
앍 살려줘여 어케 안될까여?

그나마 운동도 같이 못함..
왜냐면 나 대학 기숙사로 들어감..

울고싶음
아픔
마음이 쿨쩍

게다가 선생님이 오늘 말하길
만약 선생님이 오유인이면 내가 누군지 알겠지
큰일났다

선생님이 오늘 말하길 500명 사겨봤데여
나보고 넌 한명도 사겨본적 없지

내 얼굴 무시(?)하면서 그렇게 말햇슴
마음이 아픔..울고싶다


어떡하지..내가 피하는것도 알아채셨음..
왜 자꾸 자기한테만 인사 안하냐고
아 내 얼굴이 꿀리니까 보여주기 싫어서 그렇져


전화번호 명함있으니 아는데
그걸로 문자하면 갠히 창피하고
아니 여자가 먼저 그러는것도 웃기고

나 처음보고 하는말이
너 진짜 완전 초딩같다고 그랬는데
아 지짜 울곡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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