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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그리고 군
게시물ID : sewol_46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lfsheel
추천 : 1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0 01:05:38
안녕하세요

 이 내용은 제 실화를 기반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천성 글쟁이가 아니어서 읽기 불편하실수도 있어요

전 세월호 사고 당일 군복무중이었고

YTN을 통해  사고소식을 접하였습니다.

그러나 YTN에선 오보를 하게되죠.

'세월호 탑승인원중 약 300명 구조'

그 전까지만 해도 약간 술렁이던 분위기에서 대부분의 간부들이 안심하게됩니다.

후방에있는 부대에선 그 어떤 지원도 나가있지않은상태였죠

사건발생 30분이 지나도록말이죠

그리고 시간이흐르고 오보가 정정됩니다.

이때서야 군은 난리가납니다.

최고직위자외 다수가모여 화상회의를하죠 사건발생후로부터 몇시간이 지나서야

그제서야 육경정 파견을 내립니다.

하지만 이미 늦은시기였죠

이와같이 군은 정보전달을 뉴스매체로부터 대다수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에대해서도 매우늦는경우가 대다수였구요

이후에도 군에서는 파견나가있는 함선과 화상을 연결하고

실시간 유지 한것과

복무중인 병사들중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등 을 소지한 병사들을 자원받은것 외에는

이렇다할만한 성과가 없이 막을 내리게됩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세월호 사건을 지켜본 병사로써

암담하기그지없을뿐입니다.

군의 늦장대응은 이렇듯이 발전이 없어보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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