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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못믿고 살게된 대한민국
게시물ID : freeboard_995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stea
추천 : 0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0 01:15:34
저는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이번달 25 26을 마지막으로 하고 28일날 유럽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유럽여행 비용 마련하려고 빡세게 주말알바를 뛰었지요)

여기서 아르바이트 3달간 했구요.

어저께 알바를 다음주까지만 하고 알바를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시급이 약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서 금방 구하고

2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어저께 말한거였습니다.

마지막주는 사람이 모자라다고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주를 좋게좋게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오늘 아르바이트 끝날때 토요일 일요일을 보류하자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제가 유럽여행 가려고 짜둔 예산도 있는데 이렇게 일급이 큰 아르바이트를 이틀 빼먹으면

엄청 비거든요(거의 20만원돈...)

그래도 이번달 까지 아르바이트 하는데 자기 멋대로 이렇게 짜르려고 되나요??

이제 와서 토요일 일요일만 하는 아르바이트 구할수도 없고 유럽여행에서 예산 20만원이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는데

제입장에서는 완전히 통수 맞은거죠.

물론 주인 입장에서는 빨리 아르바이트 구하고 새로운 인원 넣는게 이익인거 겟죠?

하지만 저도 최소한의 매너 했잖아요??

2주의 아르바이트 구할수 있게 일부러 미리 말했잖아요?

그럼 상대방도 최소의 매너를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되네요

매월 1일날 월급이 나오니

사실 28일날 떠나서 1일날 월급 나오고 다음 출근때까지 잠수타도 상관 없었는데

괜히 혼자 매너다 상도덕이다 이 난리 쳐서 손해 볼꺼 같네요...

역시 대한민국은 먼저 통수 쳐야 이기는 세상인가 봅니다.

안그래도 지난달에 에초에 주말알바 구했는데 사람 많다고 일욜만 나와서 하라는거

딴알바 구하겠다고 했더니 다음 달 부터 토일 둘다 나오게 해준다는 약속 믿고 1달 버텼다가

오리발 내밀어서 안그래도 이번 달에 벌어야 하는 돈에서 한참 모자라서 겨우겨우 빌렸는데

완전 쓰레기네요...

진짜 완전 엿먹이고 싶네요...

아르바이트 구하시는 여러분

매너했다가 큰코 다칩니다. 선빵치세요

대한민국은 선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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