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일단 2005년 경기도 일산에서 한 여자가 뛰어감.
이름은 신혜미인데 좀 덜렁거리는데 나이는 23세임. 일단 뛰어가다가 넘어질 뻔 한 걸 한남자가 구해줌.
이름은 하정우인데,이분 역시 23세. 알고보니깐 신혜미씨랑 동창임 중학교 동창 ㅇㅇ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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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계기로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심. 그러다가 서로 덜렁이라고 놀리며 싸움이 번지기 시작하다가 노래방으로 직행 ㄱㄱ여자는 참고로 대학을 못갔다고는 하는군요.
![서플 5.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399467lkDHIS23y.png)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노래방 탬버린이 그녀 옆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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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추궁해보니깐 "너 어제 술 정말 많이 마셨더라 ㅋㅋ"드립임. 그러니까 술주정.
![서플 7.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399729vIjtWx7dJmYIqu8Q.png)
그걸 구실삼아서 둘은 여행도 많이가고 많이 친해짐.
![서플 8.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39982UlAkllZy.png)
결국 둘은 사귐.
그러나 남자가 흔히 볼 수 있는 "나 군대간다"는 전법을 사용. 결국 남자를 떠나보낼수 없었음.
![서플 10.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40002h3zMcZRF3U6mLXw6s2.png)
결국 떠나보내고 그 정우란 남자에게서 전화가 자꾸 걸려오는데,계속 정우가 맘에 걸려서 전화를 열번 넘게 해봅니다... 이분이 그러나 한 왠 아줌마가 받는데 전화를..
![서플 11.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40012JNRcgYRW82.png)
나 사실 정우 엄마야... 라면서 나타난 이 아줌마는 충격적인 얘기를 꺼내서 듣게 됩니다.
![서플 12.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40021GZHpIl9OyLjFiX8mu8NheWOU6WmCeT.png)
사실 이 정우는 중학교때부터 혜미를 좋아하고 있었다고는 하는군요...
사실 혜미가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나오고 있었는데 자신이 대학 입학서가 들어오자 입학서를 마구 막 찢어버립니다.
그 뒤로 스토커같이 지하철역과 거리역을 드나들면서 만날 사귈 기회를 몰색,찾고 있었다가는 갑자기 막 그녀가 나타나자 그녀를 목숨을 구해줍니다(초반에... 그 부분요.)
![서플 15.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40503oitqnqsr1zfB16bm5Zkjl6ltU.png)
그러나 그녀를 만나고서부터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다가 그만 뇌종양에 걸려버리고 군대를 간다는 거짓말,즉 핑계로 미국에 수술으로 갑니다.
![서플 16.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40512eV6srtaWUAHgJUJXuXLh6IinIoiPXePK.png)
결국 여자는 울면서 그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수술 포기하지 말고 설득합니다. 사실 남자는 그동안 겁이 나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남자는 알았다면서 울고 여자도 전화통화가 끝난뒤에 오열합니다.
![서플 18.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340523DMdieyBJ9pdGKCmouuoPiKU5m5Ni.png)
얼마 뒤,남자의 환청 목소리가 들려왔고 남친의 어머니와 남친의 남동생으로 보이는 사람과 같이 함께 옵니다.
그분들 손에는 유골함이 담겨져 있는게 있었고... 어머니 손에는 편지가 들어 있었구요.
그 편지와 함께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대학 등록금이니까깐 잘가라는 말과 함께(대학을요 저승은 절대로 절대루 아님)해주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그걸 다 이루지 못하게 해줘서 정말 유감스럽다는 편지내용이었였습니다. 유서가 참 정말로도 그것두 아름답군요. 게다가 남자가 소중히 아끼던 반지를 받습니다.
이 편이 2007년 7월 1일 방송분인데 사연은 2005년이니깐 2년 후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여자가 남자랑 같이 갔던 바에서 어떤 불량배,즉 깡패같은 사람들이 저희랑 같이 합숙 하실래요?! 혼자오신것 같은데...라고 하자 여자가 저 결혼 했거든요?! 라면서 반지를 보여주는데 결혼을 한게 아니라 남자가 준 마지막 반지를 지금도 주욱 몸에 지니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술집에서 술잔을 두병이나 따라주고(분명 혼자왔는데...) 남자 혼령이 보이면서 세번째이야기 과연 진실일까?! 라고 합니다.
아무튼 전 이 편을 2007년도 7살때 재방이 아닌 직접 본방으로는 봤습니다!... 그때는 어린 여린 마음이 아닌 뭔가 뛰어놀면서 봐서 감동을 못 느꼇습니다...! 8년이나 지나다니... 꽤나 추억이군요. 이 편은 여자가 직접 진실로서 전화로 인터뷰했는데(얼굴 공개는 모름)2년이 지나도 결혼 안하고 가끔 그가 생각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했는지 모르겠군요... 이름까지 기억하는데 최근에 다시 봐가지고 성함이 이지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