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을 적에서 친구로 받아들이기로 거의 결정한듯한 멘트를 연일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대통령이 기대했고 우리가 기대했던 북한과 미국경제의 연동을 언급했습니다. 미국기업들의 북한 진출.

지금 당장 맥도날드가 들어가도 북한사람들이 햄버거 사먹을 돈이 없을 겁니다. 있어도 극히 일부겠죠.

그렇다면 뭘로 미국기업들의 북한투자를 유인할까.

저임금 노동력과 더불어 여러 사람들이 북한의 지하광물자원을 언급합니다만 문제는 이게 미국기업들을 만족시킬 수준의 경제성이 되는가.

우리가 쓰기에는 충분한 양일지 몰라도 세계기업들에게 구미가 당길 수준인가.

오늘 연달아 나온 북한 경제개방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이런 궁금증이 들더군요.

정말 뜬구름 같은 얘기지만 떠도는 소문처럼 석유가 나오면 정말 대박이겠지만요. ㅎㅎ

(중국 유전지대를 검색해보니 황해와 발해 지역에 유전이 있네요. 북한과 가까운 지역입니다. 혹시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