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해도 새벽2시까지 공부할정도로
열심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하기 싫어요
수업시간에 졸기도 하고 원랜 수업시간에 한번도
안졸았거든요 이과를 택했고 지구과학과 물리도 하는데
둘다 제적성도 아니고 수학만 좀 하려하고 나머지
정말 싫어요 영어 싫어요 국어는 좀 할만하구
일본어 한문 정말 싫어요
애들한테 물어보면 다 별로하고싶진 않아도
시험공부는 하는데 전 안하고 있고 안하고 있어도
위기감같은게 예전과는 다르게 안느껴져요
요즘에 제일 관심있는건 축구 운동 살빼기 이성같은것
뿐이에요 차라리 실업계를 갈걸 그랬나봐요
암튼 심란하네요 공부안해도 죄책감도 안느껴지고
이렇게 변한저도 두렵고 후 일단 강제로 야자라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