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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95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만긍가
추천 : 1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0 14:04:08
꿈에서 집사람이 몇일밖에 못산다고
시한부 판정을받음
우리딸들을보니
평소 집사람이 옷을잘입히고 잘꾸며놔서
되게 예쁘고 귀여운스타일인데
머리도 내가묶었는지 얼기설기되있고
옷도 며칠을 안빨았는지
진짜 그렇게 꼬질꼬질해 보일수가없었음
이제 앞으로 애들을어쩌지 하는생각을하는데
집사람이 이제 가야한다고
어떤 외길앞으로 뚜벅뚜벅 걸어나감
쫒아가서 뒤에서 껴안고
"여보 먼저가서 기다려 애들 여워놓고
금방 뒤따라갈께"라고 말하는 순간 잠에서깸.
근데 내가 뭐평소에 감정이풍부하다거나
그런 사람도아닌데 베게가 축축할정도로
눈물에 젖어있음
눈뜨자마자 집사람을 찾아보니
침대밑에서 애들과자고있는데
안도감에 침대에서 내려와 여보 하고 껴안으니
덥다고 저리가라고 발로 까임 .
근데 이상하게 꿈얘기를하는데
마지막 내가했던 말을 얘기하면 목이메이고
눈물이남 덤덤한데도 목이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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