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은 경남이지만 직장 때문에 경북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께서 이재명은 안된다고 그렇게 많은 읍소를 했었지만 정작 민주당의 지도부도 민심을 외면해 왔었고,
온 언론들도 (특히, 조중동문) 이재명 쉴드치기에 급급했었죠.
허나 우리 국민들이 혜경궁 김씨에 대해 의문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이재명이 왜 지도자로 부적합한지 목소릴 높여서
주장 하셨던 것이 성과가 정말로 있나 봅니다.
오늘 한잔 하고 있는데, 50대나 60대 되시는 경북 거주하시는 지긋하신 어르신들 세 분이 한잔하시면서 안주거리로
나오는 얘기가 "니 들었나? 이번 경기도지사 있다이가. 그 민주당에 이재명이라는 글마 그거.. 즈그 행님이랑 행수한테
개 쌍욕을 짓그리고 한거. 와 장난아이데" 부터 해서 혜경궁 김씨 이야기까지 나오네요.
어제부터 해서 다음 이재명 기사에 붙은 댓글들을 찬찬히 살펴봐오면서(물론 매크로나 손가락들의 장난임은 100%라고
확신했으나 여론을 선동하는 조직이기에) 암만 커뮤니티에 이재명은 안된다! 외쳐본들 무슨 소용일까?
잠시 회의감도 들었는데 오늘 술자리에서 저런 말이 오간다는 것을 직접 듣고는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느꼈네요.
이재명이 오늘 또 국민들을 상대로 고소한다고 겁박을 했다죠?
세상에 영원히 숨겨지는 비밀이란건 없습니다.
MB의 다스도 우리 모두의 동참으로 이슈화가 되면서 국민 여론이 형성되고 선의의 제보자가 나오고 하면서 지금의 형국이 된 것이죠.
조금은 지치고 피로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우리 자식이 사는 세상은 정의롭고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대우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어주십시오.
아주 자그마하게 시작했던 물결의 파동이 곧 파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