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커뮤니티에 친자확인에 관련해서 글이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케바케라고 생각했는데 대다수의 의견이 한다, 라고 나타나더군요. 머리를 열심히 굴려본 결과, 그래 여자쪽이 확실한 것과는 달리 남자쪽은 아니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유없이 너무 기분이 상하는 거예요 ㅜㅜ 친자확인이란게 남자가 여자쪽의 외도를, 그것도 성행위를 동반한 외도를 확신한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게 아닌가요? 물론 여기서 정말 친자가 아님이 판명날경우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여자가 아무리 부부생활에 충실해도 남자쪽에서 저렇게 나온다면 답이 없잖아요. 저같다면 하자면 하겠지만 친자판명이 나더라도 결혼생활을 유지할수 있을거 같지 않네요. 한다는 입장측도 이해하다만 기분이 상하는건 어쩔수 없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_=???
+)남혐글 아니고 결혼은 한참남은 처자라서 실제 이런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릅니다.. 그냥 저런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고.. 한다는게 정말 다수의 의견이라면 생각의 변화도 할수 있겠다 싶어서요 ㅜ 이런글 올려도 되나요?? ㅠㅠ 아 초반에 병원에서 애 바뀔까봐 하는 검사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건 괜찮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