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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8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ne.!★
추천 : 5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0 17:42:32
나의 어린시절 열살 남짓하던 때에 가정 생계를 유지하시고자 발관리라는 그때로서 굉장히 생소한 기술을 배우셔서 이십년 넘는 기간동안 일년이면 350일 이상 일하시는 어머니
그 어머니가 문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에 가까운 중상을 입으셨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치고 나오셨으나 힘 없이 파리해보이시는 모습.
눈을 살짝 들어서 내게 처음 꺼낸 말
" 밥은 먹었니? "
왜 그렇게..... 왜 그렇게 착하게 사십니까.....
오늘 병원 어느 구석에 가서 펑펑 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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