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동게에서 힐링 잘 받고 있습니다.
[갖 주워왔을 때, 어미냥이(토레스)]
몇년전 형이 자취할때 창밖에서 냐옹거리던 구.길냥이, 현.토레스를 주워다
2년을 멕이고 길렀더랬습니다.
그동안 주택으로 이사도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요,
몇달전 인근에 떠도는 덩치큰 길냥이에게 당했..;어요;
그리고 한달전! 드디어 건강하게 새끼 4마리를 순산!두둥!
한 3주는 텃밭 구석에 숨겨진 곳에서 몰래 키우더니
어무니께서 현관에 새끼냥이들을 강제 이주 시킨이후 박스로 집도 만들어주고 해서
지금은 집과 마당의 경계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항상 마당 나무 그늘밑을 지키던 강아지도 새끼냥이들이 신기한지
현관문 앞을 잘 지키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엄마 괴롭히지 마라 좀 ㅠㅠ 나중에 후회한다.
(아, 물론 저희 어무니는 잘 계십니다.)
맘에 드는 작명 해주시는 분께 깊콘 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