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에 대해 한마디하기 이전,
이재명은 민주주의가 목숨처럼 여기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통해 더민주 경기후보가 되었다는 점,
그래서 이재명에게 권리와 의무가 동시에 주어졌다는 것.
헌데 오유 유저들 다수는 혜경궁 김씨를 빌미로 절차적 민주주의가 부여한 정통성을 비토하고 있고,
더나가 인신 공격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여기에 후보로 지명되기 이전 이재명을 끌어내리는 행위의 수준보다 후보로 확정된 후 신문 광고며,
인신 공격의 도를 더하고 있는 행태.
간단히 말해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격언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슬픈 사실. 오유에서...
보수는 큰 그림 짜기에 능한 반면 진보는 자신을 맹신하는 오류로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는 또 다른 슬픈 사실.
어차피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당선될 것이고,
문제는 차기 대선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분열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
만일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이 대권후보가 되고,
지금 벌어진 비토가 유지되면 누가 가장 덕을 볼 것인가가 의문.
생각들 좀 하시고 사시길.
2007년 안 그래도 약체였던 정동영이 후보 지명 과정에서 행한 변법들로 인한 투표 참여 거부로 이어져
이맹박에게 500만 표 이상 대패한 아픈 상처.
그리고 9년의 암흑기.
또 반복되는 역사?
지금 여당 대승은 더민주의 노력이나 정치력에서 나온 결과가 아니라 대통령의 통치에서
나온 성과물임, 헌데 더민주의 성과 또는 지지자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물로 착각해 오만해졌다?
야권 특히 자유당과 밤이당이 대통령을 거론한데 대해 대선 불복종 이야기하면서
이미 당심과 민심을 통해 후보로 지명되 이재명에 대해 비토?
결국 절차적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꼴임. 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