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합니다. 한달에 두켤레는 기본이고 이번달은 다섯켤레나 샀네요..월급의 1/3정도는 신발 사는데 다 써버리는거 같습니다. 정작 겨울이 왔는데 패딩하나도 없어서 얇은 옷 여려겹 껴입고 덜덜 거리면서 다니는데.ㅠㅠ
저처럼 이렇게 하나에 빠져서 지내신분들! 도대체 어떻게 빠져나와야하나요ㅠㅠ 신발파는게 직업이라 어쩔수 없이 예쁜 신발들과 마주치게 되고 신어봐야되구 그게 또 신으면 이뻐보여서 사고 ㅠㅠ올해만 거의 40켤레는 산듯... 신발장은 터져나가고 박스때기로 베란다에 짱박아둔게 더 많네요.
신발 중독이 확실한데...옷이던 신발이던 이런 중독에서 빠져나오신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