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6년 만에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복귀한 김인식 한국대표팀 감독이 한국 야구를 세계 정상에 올려놨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미국과 결승전에서 8-0으로 승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김현수의 중요한 순간에서 잘 쳐줬다. 우리가 예선전에서 승부치기로 미국에 졌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신경을 썼다.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이 잘 해줬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