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친목질이라고 보지만....
조유영은 친목질이 아니었네요
조유영의 선택은
은지원을 이은결보다 '좋아해서' 은지원을 선택한 친목이라기 보다는
이은결은 은지원보다 '싫어해서' 은지원을 선택한 선택이라고 봐 지네요
물론 은지원을 이은결로 좋아해서 선택을 한거랑 싫어해서 선택을 안한거랑 무슨 차이가 있냐고 하겠지만
은지원을 이은결보다 좋아해서 선택한 경우에는 정말 노답 친목질이 맞는 행위이지만
인터뷰를 보면 조유영의 선택은 늘 양다리를 선택하고, 정보면에서 팀원에게서 받은 정보라고 생각했지만(물론 이은결이 정보를 어느정도는 줬다고 생각한거가 있는거 같지만) 일단 팀원들이 낸 결과고 자신도 모든 계약을 모르는 마당에 이은결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
이 반발심에 의한 선택인거 같네요
저 인터뷰 또한 거짓말일수 있다고는 봐지는데
일단 예능이기 때문에 배신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상태와(레알 현실적인 사회적 입지에서의 배신과의 부담성 차이를 뜻하는 겁니다.)
10~20분 하는 보드게임이 아니라 몇시간이 하는 촬영이라는 점과,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점과,
객관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과 게임에 들어가서 할때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보자면
조유영의 선택은
은지원과의 친목질 보다는
이은결에 대한 반발심에 의한 선택인거 같네요(뭐 이것도 친목질이라고 우기시면 할 말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