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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형 rpg하면서...
게시물ID : gametalk_266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냥한이무기
추천 : 1
조회수 : 12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1 06:29:39
(그냥 투덜거림 주의)
 
한국형 전체이용가 rpg를 제 대딩시절까지 즐긴 이후 약 4년이상이 흐르고 난뒤에..
다시 전체이용가 rpg를 하니까 유저들의 언어사용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예전엔 거진 암묵적으로 금지시 되었던 패드립은 기본 욕어휘에 포함되고 뭔가 하나라도 실수하거나 잠시 가만히만 있어도 충충충 그놈의 충소리!!
또 정치적인 비하가 담긴 말은 그냥 일상생활처럼 내뱉더라구요. (뜬금없는 상황에 부엉부엉 / 너무너무를 노무노무로 한다거나)
물론 성적인 비하언어는 서슴치 않구요. 지나가다가 님 ㄲㅊ커요? 라는 말을 대뜸하지 않나. 
  
정말 예전엔 이상한사람들이 가끔 보였고 그런 사람을 배척하려고 다른 유저들이 노력했었는데 이젠 지나가는 유저마다 그런 말을 내뱉으니 지나가다 말만 걸어도 혹시...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원인이라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이런 상황에 영향을 꽤 준게 (특히 패드립에) 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런 한국롤이 무지 싫어서 북미로 가서 놀았거든요.
정치적인 발언은 말하기도 입아프지요 -_-  

 옛날엔 유저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즐기는게 엄청 좋았었는데 나이가 어느정도 먹고나니 커뮤니티를 즐기고 싶어도 왠지 모르게 사리게 되고 두렵더라구요.

일상생활 이야기도 즐기고 나이차가 나도 시간이 흐르면 편한 친구처럼 말 터넣고 즐겼던 옛날의 향수가 많이 그립고 서글픕니다... 비가와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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