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상품의 가격과 마찬가지로 외환의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되는데, 이 때 외환의 수요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입, 해외송금, 외국으로 자본을 수출할 때 우리나라 통화 대신 외국통화를 지급받는 것 등을 말하고, 외환의 공급은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 및 외국으로부터의 송금, 외국으로부터의 현금차관 도입을 통해 발생한다. 이렇게 환율은 외환거래가 이루어지는 외환시장에서 결정되며 외환시장은 대부분 은행이나 외환중개업자의 거래실(dealing room)에서 이루어지는데, 거래참가자들은 각자의 거래실에서 전화나 컴퓨터로 사거나 팔려고 하는 외환의 가격을 제시하여 제시가격이 서로 일치하는 상대와 거래가 이루어지고, 이 때마다 환율은 시시각각 변하게 된다. 즉 외국과의 거래 결과 달러화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외환의 가격인 환율은 하락하고, 반대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환율은 상승한다.



외환의 수요와 공급이 이해가 잘 안가요.
다 설명 되어있는데 뭘 더 설명하라고 하시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