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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파우치글로인해 분란을 빚어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05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lva
추천 : 204
조회수 : 37519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14 17:38: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4 02:09:47

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상황에 대해서 이상하시다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횡설수설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명동에서 약속마치고 집으로가기 전 화장실에 들렸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거기에서 화장하는곳에서 자리를 잡고 파우치를 꺼내서
립밤을 바르고있는데 그분이 저에게 말을 걸어주신거였습니다.
베오베얘기를 하고 제 상황에대해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고
그 후에 제가 화장실칸으로 가려는데 제 가방을 보시곤
큰것같은게 들고가긴 불편하니 내가잠시 맡아주신다며 얘기하셨고
그말을 쉽게 믿고서 부탁드리고 간게 제 불찰이었습니다.
나와보니 그분이 안계셨고 제가방은 제일 구석에 지퍼가 반쯤열린째
덩그러니 놓여있었습니다.
주위분들에게 혹시 그분못봤냐며 물어보았지만 전부 잘 모르겠다고 했고
잠시 당황해서 멍하다 가방을챙겨 나왔을때
이미 수많은 사람들속 그분을 찾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이리저리 보다가 그대로 밖으로 나와 한참을 당황해서 울다가
주머니에 핸드폰으로 친구에게 와달라고 부탁하여 돈을빌려
같이 집으로 왔습니다.
이게 그 상황의 전부입니다.

당시 바로직전 은행에서 동생용돈을 뽑고 동전지갑에 체크카드와
현금을 같이놓았었고, 주민등록증과 다른건 따로 카드지갑에 있었습니다.
딱 파우치만 들고간거였습니다.

그분도 오유를 한다는건 알았지만
이런글을 오유에 무턱대고 올려도 될지 몰라 고민했었습니다.
허나 혹시 그분이 보시면 연락하시길 바라는 마음뿐이었지
자작이니 일베니 하면서 오유에 분란을 일으키려는 마음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하는데 미숙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댓글과 마음으로 걱정해주신분들
그리고 저때문에 의심하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내일알바 끝나는대로 찾아가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자작도 사칭도 아닙니다.
제가 맞다는걸 어떻게 증명할까하다가
잃어버린 파우치 대신 받았던편지로 증명샷을 올립니다.
저 맞습니다.

낚시글인것같다고 메일주신분
이걸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찾겠다는 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창에 이러저러하게 혼란을 빚은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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