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도로에 검문소?같은 곳을 지키는 남자가
자살하려고 그 줄무늬 차단기 끝에 줄달고 목매다려는데
자꾸 누가 지나가고 사고나고 해서 그거 처리하느라 미루다가
나중에 어떤 가족이 돌아와서? 자살을 포기했던거같아요
대충 저런 배경에서 거의 구도가 바뀌지 않았고
도로 옆에 구덩이는 중간에 무슨 동물이었는지 로드킬 당한 걸 묻어주느라 팠던거 같아요
차는 차단기 왼쪽에서 오기도 했고 오른쪽에서 오기도 했고
초반에 웃으면서 보다가 나중에 찡했는데ㅠㅠ
분량은 그리 길지 않았던거같구여...
이걸 유투브에서 봤는지 아님 작년 시카프에서 봤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