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하는데 겁나 허기져서 끝나자마자 밥 한대접을 후루루 찹찹하고
남편이 먹다남긴 모카번이랑 커피로 입가심했네요.
요즘 제 허리주변을 보니
제가 먹는게 가히 진실로 그리로 잘 가고있구나!
허허..
쩝..
뒷구리도 옆구리도 앞구리도 풍성합니다.
근데 나들어 살이 붙다보니 젊을때와 달리 그 살이 그닥 이뻐보이지않네요.
탄력이 없는 늘어진 살이라니..
절래절래..
나이듦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오늘 운동의 대부분은 필라용소도구 를 이용한 것입니다.
며칠전 구입했는데 어제 도착해서 오늘 이용해 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테스트겸 구입해봤는ㄷㅔ
그냥 레그레이즈하는것보다 밴드를 늘였다 줄였다해야하니
좀 더 힘이 들어가는것같습니다.
슈퍼맨 동작시 자극부위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것같습니다
. 오늘 한 봉운동의 완성동작은 저렇게해서 완전히 거꾸로 서는 것인데
아직 거기까지는 무리고
다리를 완전히 바닥에 닿지않고 5회정도 왕복하는 정도입니다.
다음에는 사진처럼 유지하는 연습을 해보려합니다.
폴스트레칭은 5분짜리 루틴인데
첫 셋에서는 호흡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인데
셋을 거듭할수록 호흡과 자세가 안정되고 자극부위와 이완과 긴장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더군요.
다만 마지막 5번셋에서는 힘이 딸려서 버겁더군요.
필라수업에서 보수점프를 하는데 무릎에 무리도 가지않고 유산소 대체로 괜찮을것같더군요.
그래서 저렴한 보수나 트럼플린을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ㅡ에고.. 절래절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