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익흘은 지난 10일 인터넷 동영상 유튜브에 'Seoul Subway Song 서울 지하철 노래'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공개했다. 이 노래는 서울메트로에서 운영하는 지하철을 탈 때 나오는 환승역 안내음악 '얼씨구야'을 샘플링해 제작된 것이다. 뮤직비디오 형태로 공개된 이 영상에는 지하철 1~9호선, 중앙선, 분당선, 신분당선의 모습과 함께 지하철의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노량진역, 충무로역, 고속터미널역, 강남역 등 서울 시내 주요 역에서 촬영했다. "전 세계 지하철 중 불평 못할 유일한 지하철.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이라는 칭찬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스크린도어, 열차 도착을 알려주는 전광판, 교통카드 시스템, 노약자석, 운행 시간, 러시아워,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명소, 노선별 특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