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입건된 한 일간지 기자에 대해 마약 투여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한 일간지 기자 ㄱ씨의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재 목적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하다 이후 투약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ㄱ씨의 모발에 대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해당 일간지는 지난 10일 인터넷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기자 한 명이 경찰 내사를 받는 중이지만 혐의가 확정되지 않았고 추가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사실관계가 확인되는대로 그에 걸맞은 조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걸레는 살인 성추행 마약 3관왕 달성이고요
드루킹 기사를 처음 썼던 기자의 마약 구입경로가 성남 조폭으로 나오면 재밌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