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명작이라고 불리는 소설들을 이것저것 찾아읽다가,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져서요.
보통 영문학의 깊은 기저에 깔려있는 게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관점에서 잘 읽히는 성경은 없을까요?
물론 원본이 하나인 건 알지만, 편집이나 번역이 다 다르게 나온다고 들어서...
요즘에는 너무 다양하게 나와서 뭘 기준삼아 어디서부터 골라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기독교의 교리를 공부하고자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교리공부 중심으로 나온 책들은 제게는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구약/신약 나눠져 있는 것도 나눠읽어야 되나 싶고...음....제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부끄럽네요ㅠㅠ
한글로 번역되어있는 것이면 제일 좋겠지만, 불가피하면 영어로도 읽을 각오가 돼있습니다!!
천사같은 오유분들, 굳이 추천이 아니라도 조언 한 줄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