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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보의 상징 존 볼턴님은 주방위군이었다.
게시물ID : sisa_1059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cialga
추천 : 17
조회수 : 19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16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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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존 볼턴은 미국 현대사 최고의 비극인 베트남 전쟁이라는 소용돌이에 말려들게 된다. 1969년 존 볼턴은 베트남 전쟁 징병 추첨을 받았다. 당시 존슨과 닉슨 행정부는 베트남 전쟁의 병령 보충을 위해서 징병에 의존했다. 징병추첨자가 베트남에 가지 않기 위해서는 주방위군에 입대하는 방법이 있었다. 1970년 볼턴은 징병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메릴랜드 주방위군에 입대했다. 그는 주방위군에서 4년간 복무했다. 
 
존 볼턴은 예일대 졸업 25주년 기념문집에서, "나는 동남아시아의 논밭에서 죽고 싶지 않았다. 나는 베트남 전쟁에서 이미 패배한 것으로 생각했다." 고 고백했다. 한 인터뷰에서 볼턴은 베트남 징병 기피 결정에 대해서, "당시 1970년에 나는 예일대 졸업생이었는데, 베트남 전쟁 반대 때문에 나는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확신했었다. 나는 베트남전에 가담하는데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찌질이 새끼.jpg
 
상큼한 미소의 볼턴님.jpg
 
징집 피해서 토낀 인간이 책상 앞에 수류탄을 놔두니 어쩌니...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군대 안갔다 오거나 전쟁터 피해서 편하게 후방에서 근무한 놈들이 주둥아리만 살아서...
 
참고로 아들 부시도 베트남전 당시 주방위군 출신.
 
왜? 베트남전이 중요하냐면 예전에 60년대에 주한미군에서 근무한 미군 부사관의 수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저 당시에는 베트남에서 근무하지 않으면 편하게 군생활했다고 "넌 그때 어디 있었냐?"며 따 당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 에피소드 8을 보면 웹스터가 부상당한 후 이지중대에 복귀를 했을 때 바스토뉴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애송이 취급받은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죠. 
 
출처 http://www.ddanzi.com/free/51279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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