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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가슴으로
게시물ID : lovestory_74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kaektn
추천 : 0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1 2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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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머리에서 가슴으로
1·가끔은 칠흑같은
어두운 방에서 자신을 바라보라 마음의 눈으로
마음의 가슴으로 주인공이 되어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나‥ 어디로 가나‥
조급함이 사라지고
삶에 대한 여유로움이 생기나니
2·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년 걸렸다
3·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바르게 앉아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한다
4·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줄기 빛이다
주먹을 불끈 쥐기 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기도는 자성을 찾게 하며
만생을 유익하게 하는
하나의 묘약이다
5·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5·텔레비전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말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전에 취하면 모든게 마비된 바보가 된다
6·말을 적게하고
웃음을 생활화 하라
7·할머니등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때 깎지 말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대로 주고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ㅡ김수환추기경ㅡ
 
머리에서 가슴으로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년이 걸렸다고 하네요
가슴에서 손과 발로 내려오는데
또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만 될까요 ?
가슴만 열려있고
수고하고 노력하지 않고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한다면
또다시 열린가슴은 닫히게 될것입니다
아이들때는
열린가슴으로 시작해서
점점 닫혀 물질적 삶을 살다
평생 가슴을 열지 못하고
살다가 가는게 삶이지요
그러다 가끔 가슴이 열릴때도 있지만
지속하지 못하고
닫히고 말지요 주변을 보세요
여러분들의 가슴을 열고자 애쓰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붉게 핀 장미꽃들과
푸른 녹색의 정원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풀먹는 토끼소리 귓가에 들려오는
새소리와 유행가소리‥
색으로 마술을 부리듯 화려한 꽃들의 축제‥
간난 아이의 웃음‥
허준을 보고
드라마를 보고
인간극장을 보며
울컥하는 마음까지
모두가 서로의 가슴을 열기위해
고분 분투하고 있어요
수많은 예술가들이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열기위해 애쓰는 사람들로 가득하죠‥
삶은 어찌보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얻기위해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ㅡ우데카
 
 
 
출처 http://udecat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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