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빌라에서 사는데 종종 보이는 노란 얼룩 고양이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나가려고 하니 계단 아래에서 나오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쳐서 서로 얼음 하고 있다가
제가 빌라 입구 유리문이 닫혀서 같혔나 보다 하고 문만 열어 주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거든요;;
근데 계단 아래쪽에 아기를 낳은거 같습니다 두마리 정도 같고요
그렇게 마주칠때 마다 문을 열어 줬더니 처음엔 하악거리더니 요즘엔 미에에엥 이러고 말아서
마땅이 줄게 없어서 마른 멸치 조금 줬는데 잘 먹더라고요
아기들이 다클려면 6개월 정도 걸리고 독립을 한다는데 그러면 그때까지 계단 아래에서
계속 산다는 건지...지금 아기가 얼마나 큰건지는 모르겠지만 후다닥 도망갈때 봤을땐 손바닥만 했거든요
너무 오래 있다가 빌라 사람들에게 미움이라도 받을까 걱정되는데...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