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간택당해서 저도 자동으로 집사가 되었네요
하여튼 고양이가 발랑 누워서 제 손을 입에 물고 (10번중 4번은 안아프게 5번은 아프게 1번은 아주 아프게) 손을 감싸안고 웅크려서 뒷다리로 손을 막 콩콩콩 차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와서요
제 손을 장난감으로 알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제 손을 뜯어버리겠다는 야생의 본능이 나타난걸까요?
그리고 고양이 못 물게 교육시키는 법이요...목뒷덜미를 잡고 혼내라는데 애기라서 그런가 제가 초보집사라서 어색해서 그런가 뒷덜미를 잡으면 스르륵 빠져나가고 큰소리를 치면 들은척도 안해요...미간을 살짝 때리면 또 물려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