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사네요. 안녕하세요.
공게안에 성인 공게가 생겼군요. 하루하나씩 꾸준하게 올려드릴게요.
많은 생각이 나는 게시물을 올려드리려고하는데.
어느정도 약한것부터 올려드릴게요.
"40세를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링컨의 말이다.
사람의 얼굴은 태어날때부터 하늘과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지만 차츰 세월이 지나가게 되면
자신의 닦은 수양과 인격이 자기 스스로의 얼굴을 만들어 가게 된다.
하물며 예술가의 경우에는 더 말할 것이 없다.
작가와 시인은 원고지위에서만 작업해 온 것이 아니라 온갖 사람의 의미를 자신의 얼굴 위에 담는다.
그런 점에서 작가의 초상은 작가 자신이 만들어 낸 조각이라고 할수 있다.
- 이어령의 글 중에서 발췌
아래 사진은 뉴욕의 한 이쁜소녀가 83년부터 97년까지
수차례 형무소를 드나들며 찍은 머그샷(mugshot)의 파노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