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인데 이 사람 일하는 시간엔 편의점에 가기가 싫어요. 이 편의점에 새 물건 들어오는게 아침, 저녁이에요. 그 시간대에가면 사장님이나 알바생이 물건 치운다고 바쁜데 이 바뀐 알바생은 물건이 새로 들어와도 정리를 안하고 바닥에 그냥 냅둬요. 냉동식품같은것도여;; 그래놓고 하는게 티비인지 컴퓨터인지 뭔지 암튼 드라마같은걸 보고있어요. ㅡㅡ그리고 계산할때마다 막 짜증내요. 아씨.. 하... 후... 이렇게ㅡㅡ 원래 그 편의점에 택배 안맡기고 같은 건물 부동산에 맡기거든여. 그런데 오늘 부동산 문이 잠겨서 편의점에 택배를 맡기게 됐어요. 그걸 찾으러갔는데 택배온거있나요? 하고 물으니까 또 인상 팍 쓰면서 저기있다고 눈짓하는데 아오 짜증나서진짜ㅡㅡ 어째 한번도 안빠지고 갈때마다 저지랄인지. 아저씨들한테는 또 안그럼ㅋ 짜증나요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