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실패 이유가 나온 듯 하네요.
액체산소 탱크내에 연료소모에 따른 가압 유지용 헬륨 탱크가 있는데 그 탱크를 지지하는 스트럿이 부러지면서 순식간에
탱크가 터진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추가로 드래곤은 폭파에도 살아남아 지평석 넘어로 사라질때까지 교신을 계속했다고 하네요.
낙하산만 펴졌어도 짐을 살릴 수 있었을 텐데...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대한 프로그램이 안되어 있었나 봅니다.
근데 영상을 아무리 봐도 드래곤 살아남은게 잘 안보이던데....쩝...어쩐지 애들끼리 살아남았다 아니다 같이 터졌다 싸우더니...
스페이스엑스에서 공식적으로 살아남았었다고 발표했네요.
아래 영상은 20일날 나온 발표를 21일날 재빨리 그래프와 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린 유튜브 영상입니다.
근데 대단하네요.그 짧은 순간의 텔레메트릭 데이타와 영상 데이터를 이용해서 원인을 밝혀내는 게 보통 노하우들이 아닌듯 합니다.
참고로 가을부터 발사 다시 시작해서 올해 발사하기로 한 발사예정 다 처리하겠다고 합니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