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후유증으로 눈물 철철 흘리며 한 때 매일 오유에서 살았던 저예요 ㅋㅋㅋ
전남친 시끼 때문에 힘들었죠.
그러나!!! 이젠 모두 이겨내고 간만에 오유에 들어왔습니다!!
그런 애 다신 못 만날 것 같다 너무 아까운 남자다!
못 잊을 것 같다며, 그저 그가 너무나도 만족스러워했던 속궁합때문이라도
절 잊지 못해 돌아오길 바라는 그런 수치스럽고 치욕스런 생각까지 했었었죠 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BUT!!
그런 생각을 했던 제가 수치스럽고 짜증만땅입니다!!!ㅎㅎㅎ
지금 이별 때문에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
곧 저처럼 아물어지는 날이 온답니다.
전 힘들어서 사람을 사람으로 잊으려해서 두명의 남자에게 상처를 준적도 있었답니다.
이젠 정말 마음 정리가 다 돼서 좋은 사람 만날 준비 다 됐거든요.
저는 지겹도록 제 주변사람들에게 그 애 이야길 해댔었고
이별에 아름다운 이별을 없다며 끝장, 막장은 다봤어요 ㅋㅋ
그런데 그러고나니까 쪽팔려서 ㅋㅋㅋ 다신 연락 못하겠더라구요.
혼자 온갖 이별단계 거쳐가며 진짜 막장 끝장 다보고 시간 지나고
주변 사람들과 현실적인 이야기, "헤어지길 잘했다"라는 결과가 나오고나니 자연스럽게 잊게 되더라구요.
절대 결혼했다간 개고생시킬 남자였거든요. 사람은 착하지만 환경이 이혼으로 갈 스멜이랄까...
주변에 결혼한 언니&오빠 미혼 친구들 모두가 입을 모아 "잘 헤어졌어, 결혼해선 큰일났을거야." 라고 했을 정도.
아무튼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건 사실입니다.
너무 추억에 사로잡혀 계시지 마세요. 그치만 추억이 계속 생각나면 계속 생각하세요.
결국 지겨워지게 돼요. 다시 만나는 망상,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망상 저도 많이 했는데
너무하다보니 지겨워지더라구요.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망상대로 하세요. 결국 지겨워져요 ㅎㅎ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분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