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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학개론
게시물ID : freeboard_998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르륵의눈물
추천 : 1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2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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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초등학교 때 짝이면서

대학생이 되어 만나 첫사랑을 느끼게 했던

고백하자 거절하면서 택시비 빌려달라 했던 그녀도


지가 먼저 사귀자 해서 

식비 생활비 지원하며 오래 사귀었으나

바람나서 헤어진 첫 커플 그년도


오빠가 너무 좋아요란 말에 

맨날 데이트 하고 선물받고 그러다가

사귀자는 말에 우린 그런사이 아니잖아요 실망이예요 했던 썩을년도


셋이 어울려 놀다가 친구 둘이서 같이 고백해놓고선

난 딱히 생각한적 없어 잘 모르겠는데란 말에

마치 내가 친구사이를 이간질한 파렴치한 만든 그 두 년도


"우리는 누군가의 물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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