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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 인터뷰 일문일답.txt
게시물ID : baseball_106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가젤
추천 : 10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1/25 18: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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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전 점심시간에 중화요리를 즐기는 테임즈선수>


- 시즌이 끝난 상황에서 다시 한국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MVP 수상을 예상했나?

“예상하지 못했다. 사실 2010년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 당시 마이너리그 더블A MVP 후보에 올랐는데 당시에는 내가 수상할 줄 알았다. 경쟁자가 7월부터 트리플A로 올라갔기 때문에 주위에서 내가 유력하다고 했었는데 경쟁자가 MVP가 됐다. 한국에 온 것은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MVP 수상자를 축하해주고 싶어서였다. 
나는 싱글이기 때문에 미국에 있어봤자 하루 종일 집에서 비디오게임만 한다. 한국에 오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 올해 최고의 해를 만들었는데, 상위리그 진출이 아닌 KBO리그에 한 해 더 머무는 것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해를 보냈으나 아쉬움도 남았다. 
NC 동료들과 해커, 스튜어트와 함께 창단 첫 우승을 이루고 싶다. 올해 최종목표를 눈앞에 두고 놓쳤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크다. 우리 선수들은 강하다. 강한 선수들과 함께 내년에는 꼭 우승을 이루고 싶다.”


- 2016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MVP 2연패다. 그리고 40-40을 다시 해보고 싶다. 40-40을 목표로 하면 50-50을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사실 작년에 한국에 처음왔을 때는 목표로 30홈런을 잡았었다. 
그리고 올해는 40홈런이 목표였다. 내년에 50홈런을 목표로 삼겠다”


- 한국에서 보낸 2년 동안 기량이 더 늘었다는 평가가 많다. 어떤 점이 향상됐다고 생각하나?

“정신적인 면이 많이 성숙해졌다고 본다. 미국에 있을 때는 단장, 코칭스태프, 팬들의 기대에 압박감을 많이 느꼈다. 한국에 와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법을 익혔다. 매일 라인업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항상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 타석에 설 때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않고,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 MVP 경쟁자였던 박병호가 빅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박병호의 성공가능성을 이야기한다면?

“분명히 박병호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것이다. 멘탈이 뛰어난 선수고, 휼륭한 기술도 갖고 있다. 
미국에서 잘 할 수 있다. 성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 본다. 메이저리그에는 공이 빠른 라틴계 투수들도 많고, 공이 지저분한 투수들도 많다. 슬라이더만 봐도 한국에선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데 메이저리그는 더 날카롭고 빠르게 휘어진다. 이런 부분을 잘 적응하면 성공할 것이라 본다.”


- 부상으로 받은 SUV는 어떻게 할 것인가.

“몇 달 뒤에 한국에 돌아온다. 한국에서 내 차가 생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차를 몰고 부산도 가고 서울도 갈 수 있다. 정말 흥분된다.”



- 12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가하나?

“한국에서 시즌을 보낼 때 온라인으로 12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예매했다. 정말 가고 싶은 콘서트였기 때문에 아쉽게도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불참하게 될 것 같다.” 



- 한국투수들은 당신이 상위 리그로 가기를 바란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한국투수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도 정말 좋다. 한국에 머물 것이다.” 



- 마지막으로 MVP를 수상하는 데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비록 내가 개인상을 수상했으나, 내 목표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오지는 않았다. 우리 모두 공동의 목표를 바라보고 뛰었기 때문에 MVP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감독님, 코치님들,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요약:


- 한국투수들은 당신이 상위 리그로 가기를 바란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한국투수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도 정말 좋다. 한국에 머물 것이다.” 
“나는 한국투수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도 정말 좋다. 한국에 머물 것이다.” 
“나는 한국투수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도 정말 좋다. 한국에 머물 것이다.” 
“나는 한국투수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도 정말 좋다. 한국에 머물 것이다.” 

출처 2차출처 mlb파크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2127246

1차출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id=109&aid=000320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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