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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길이 30일부터 열리네요. 80km/h -> 60km/h
게시물ID : motorcycle_7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리댄서
추천 : 0
조회수 : 11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2 16:03:08
서울 양화교와 한강대교 남단을 잇는 8.5km의 노들길 전 구간이 30년 만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모두 해제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외에도 버스와 오토바이도 노들길을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묶여 있던 노들길 구간인 양화대교 남단(선유도 인근)~한강대교 남단(노들역 인근) 6.4km를 오는 30일부터 해제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양화교~양화대교 남단 2.1km를 해제한 바 있다.

노들길은 올림픽대로의 교통 분산 처리를 위해 1986년 9월부터 전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자동차전용도로는 원활한 자동차 통행을 위해 사람, 자전거, 이륜자동차 등이 통행할 수 없었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특히 지난해 8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버스 입석운행이 금지되면서 노들길을 운행하던 일반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었다. 이륜자동차의 경우는 인근 도로인 노들길과 올림픽대로가 모두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원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이번 자동차전용도로 해제로 일반버스와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가능해진다. 다만 시는 일반버스 및 이륜자동차의 통행에 따른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노들길의 제한속도를 시속 80km에서 시속 60km로 조정했다. 이번 조치로 보도와 버스정류장 설치가 가능해져 인근 지역과 샛강생태공원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기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시는 내년 예산을 확보해 노들길의 일반도로화에 따른 주변지역과의 연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보도·버스정류장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안내판 설치와 교통단속을 통해 초기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출처 http://media.daum.net/culture/weather/newsview?newsid=201507220948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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