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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518 민주화 운동 그즈음에서
게시물ID : sisa_1060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요정
추천 : 5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17 1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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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십 수백번을 몸과 마음에 아로새겨서 보이지 않은 피의 인장처럼 남아있는 그 날인데
요새 문득 문득 드는 생각.  도대체 518을 인정하지 않은 부류는 어떤 존재들일까?
단지 과거  군부독재 반민주세력 망령에 사로잡힌 적폐들의 발악일런지
단순히 그런거라면, 마음이  이토록 심란 하지도 않을터

또 한번의  고단한 대화. 이번에도 단순하지 않다.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대단히 적대적이거나 왜곡적이지 않지만
결과적 회의론의 시각을 가진 나름의 일반인. 보통사람들. 친구. 지인혹은 가족들
그들에게 느낀 공통적 말의 뉘앙스는 

전라도

"518은 전라도 사람들이 한거 잖아." " 넌 고향이 전라도도 아니면서 그걸 왜 좋아하냐"
이런 시각이 아니라, 망령적 시각이라면 차라리 좋으련만, 그러면 맞서 싸우기라도 마음 편하지
누군가에겐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도 그저  전라도 사람들이 그 지역을 위한 한 이상한 행동쯤으로 치부 폄하 되는구나
"그건 오직 그 지역이 독점하고  그들만의 영광일텐데 , 왜 좋게 평가 해야돼?"

민주주의 영광을 전라도가 독점 한다고?  전라도의 독점욕에 의한 반대급부라니


빌어먹을 지역주의적 하찮은 생각들
당신은 잘못알고 있다

518  그 날은  민주주의 운동사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상징적의 날이지 오직 전라도의 날이 아니다. 
518  이전엔  대표적으로 부마가 있었고, 그리고 518은 특정지역에서만 일어난게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산발적이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대한민국 민주주의 요구의 운동이다. 그 운동의 끝맺음이 바로 6월 항쟁이다

미안하다 전라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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